전북 무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주관한 2017 무주군 범죄예방 결의대회가 18일 구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부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경찰서 나영민 서장을 비롯한 전북자율방범연합회 유성남 회장과 무주군 6개 읍·면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무풍면 자율방범대 김정규 대원과 적상면자율방범대 한상희 대원이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무풍면자율방범대 오명석 대원과 구천동자율방범대 이현미 대원, 부남면자율방범대 김철희 대원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황정수 군수는 “마을과 지역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안전한 무주를 만들고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이웃을 위해 뛰어 달라”고 전했다.
무주군자율방범연합대 구자원 대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한 지역 사랑의 마음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쏟아보자”고 말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