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금투, 해외채권 판매 1조원 돌파 外 삼성證

[금융 이모저모] 신한금투, 해외채권 판매 1조원 돌파 外 삼성證

기사승인 2017-11-20 18:22:26

신한금융투자, 해외채권 판매 1조원 돌파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 해외채권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1조원 돌파는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채권 중개를 시작한 후 6년만에 이룬 쾌거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채권 공급을 시작해 해외채권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 증권회사다.

주목할만한 것은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성장이다. 사실상 브라질 국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채권 시장에서 달러표시 해외채권 성장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저금리 시대에 해외채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시장에 공급되는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540억이던 달러표시 채권 판매가 2016년 1,200억에서 올해에는 이미 2500억(10월 말)원을 돌파했다. 달러표시 채권이 자산가들의 주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매력은 은행예금과 비교되는 금리와 안전성이다. 주요 판매 상품도 4~6% 금리의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이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한국전력 등 국내 우량기업이 발행한 3~4%대 금리의 회사채(KP물), 3%대 중반의 사우디아라비아 국채 등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채는 2017년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한 히트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영민 FICC부장은 “이번 1조원 돌파는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채권의 명가임을 고객과 시장이 증명해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오랜 시간 이어온 해외 IB 은행들과의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채권을 중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상품으로 만족할 수 없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화답하고자, 해외시장의 매력적인 상품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연말정산·노후를 동시에 준비하는 '연금밥상' 이벤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연금밥상'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 IRP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월 1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 약정하고 납입하면 각각 5천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둘 다 가입하고 납입하면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추가 증정한다.

신규계좌에 300만원 이상 납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300만원 이상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최대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위 이벤트에 11월 말까지 참여하면, 1만원 케익 기프티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IRP에 가입할 수 있게 된 자영업자, 공무원, 교직원들은 첫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꼼꼼히 가입하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며 “연금저축 및 IRP를 골고루 활용하여 연말정산과 노후자금을 대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16 근로복지대상'에서 적립금운용관리부문 우수퇴직연금사업자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연금사업부를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공적연금을 통합한 통합연금 자산관리전략을 제공해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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