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및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11월28일 2017년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IR(사업설명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IR은 거래소 KRX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총 56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개인투자자 및 언론 등 약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IR은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3그룹으로 나누어,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합동 IR 행사에서는 외부 초빙 전문가의 ‘코넥스 증시분석 및 전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개별기업 IR(그룹미팅 및 PT)에서는 헬스케어, IT, 전기전자 및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코넥스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거래소는 다양한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다양한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융투자교육원, 해외 전문가 초청 글로벌 프리미엄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2018년 글로벌 경기전망 및 가상화폐의 경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CME Group 수석 이코노미스트 Erik Norland를 초빙한다.
Erik Norland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및 최근 리더십 변화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의 가능성과 함께 원유, 골드 등 주요상품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최근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기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rik Norland는 현재 CME Group의 상임이사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고 있다. 콜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 졸업 후 헤지펀드, 투자은행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리서치 전문가다.
이번 세미나는 유료이고,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