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우수한 제조 업체가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PB브랜드 ‘리얼 프라이스’를 22일 론칭했다.

‘리얼 프라이스’상품은 ‘꽃샘에서 만든 현미녹차’와 같이 상품명에 제조 업체 이름을 넣게 된 것이 특징이다. 중소기업은 외부에 업체 이름이 알려지고,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은 자신이 구입한 상품이 GS수퍼마켓이 선별한 우수한 업체라는 점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PB브랜드 협력업체와 인터뷰를 통해 업체명을 알리고 싶어 한다는 니즈를 찾아 함께 성장해야 오래 간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 

리얼 프라이스는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등 30여종의 상품을 우선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출시해 2018년 상반기까지 5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런칭 기념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행사 상품(24종)을 1만원 이상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12월 6일 GS수퍼마켓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에 1인 1개 한정이다.

안병훈 GS수퍼마켓 가공생활팀장은 “리얼 프라이스 브랜드는 GS수퍼마켓이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생산업체와 고객들이 함께 만족 할 수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업체와의 동반 협력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구입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 하겠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