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H콘서트가 22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도자 의원실(국민의당)과 쿠키뉴스가 공동주최, 쿠키건강TV가 주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H콘서트는 원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항생제 내성균 대책,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최도자 의원을 비롯해 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이재갑 한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출연해 강연과 토크를 통해 국내 항생제 내성균 현황과 방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평일 이른 시간에 진행된 행사에도 불구, 70여명의 방청객이 찾아와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콘서트는 ‘다제내성균 심각성과 항생제 내성균 대책’을 국정감사에서 질의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최도자 의원의 환영사와 인사말, 당부를 시작으로 첫 테입을 끊는다. 이어 이재갑 교수가 ‘슈퍼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의 위협과 대응책’이란 주제로 슈퍼박테리아 실태와 대응 원칙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최도자 의원, 이재갑 교수, 강민규 과장 등의 토크가 이어진다. 토크는 ▶커져가는 국내 항생제 내성위협, 무엇이 문제인가 ▶커져가는 항생제 내성위협, 국가 준비 사항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빠른 도입을 위한 대안 등을 테마로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게 된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최도자 의원은 “전문가들의 항생제 내성 실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뉴스 H콘서트는 쿠키건강TV 쿠키뉴스로 방송되며, 쿠키뉴스를 통해 기사로도 접할 수 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