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8년 예산안 3,010억원' 유사이래 처음

장수군, '2018년 예산안 3,010억원' 유사이래 처음

기사승인 2017-11-23 12:44:38


전북 장수군이 2018년도 예산안을 올해 2,770억원보다 240억원이 증가한 3,010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장수군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3천억원 이상의 예산 규모는 군 유사이래 처음으로 그 동안 국가 예산의 지속적 발굴과 교부세의 체계적이고 안정적 관리에 역점을 둔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54억원이 증가한 2,70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5억원이 감소한 31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세 70억원(2.6%), 세외수입 88억원(3.3%), 지방교부세 1,357억원(50.3%), 조정교부금 20억원(0.8%), 보조금 922억원(34.2%),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8.8%) 등으로 2,700억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53억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208억원, 의료보호 특별회계 2억원, 농어촌소득개발기금 특별회계 47억원으로 총 4개 특별회계에 310억원이 편성됐고, 기금은 총 7개 기금으로 기금운영 규모는 68억원이다.

주요사업은 ▲노인장애인복지관증축 및 여성문화회관 건립 29억원 노인일자리사업 22억원 마을회관 및 모정지원 6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및 노후상수관망 정비 62억원 6차산업지구조성 9억원 일반·시설원예지원사업 16억원 장수한우 TMR활성화 사업 5억원 남덕유산 관광개발 및 치유의 숲 조성 16억원 습답불량농지 개선 11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 39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0억원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 21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 12억원 장수·장계공공하수처리 확충사업 52억원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 55억원 등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 중심의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 복지실현, 6차 융복합 사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장수가야 유적정비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해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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