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현장서 중상입은 환자, 권역외상센터가 살려

아파트 공사 현장서 중상입은 환자, 권역외상센터가 살려

기사승인 2017-11-24 11:45:17

지난달 10일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중퇴에 빠졌던 환자 김모씨(50)씨가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경기남부를 책임지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팀은 사고현장에 20분만에 도착,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수술을 통해 환자를 살려 냈다고 밝혔다. 당시 김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져 중상을 입었다. 특히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점점 잃어가는 상황이었다.  현재 환자는 수술 이후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앞두고 있다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골든타임을 지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외상센터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많은 외상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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