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헤커톤 대회=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23일~24일 디지털 탐험 ‘MEDICAL HACK 2017’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의료인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팀을 이루어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헬스케어+ICT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라는 대회 목표에 따라 ▶정밀의료 ▶인공지능 ▶가상현실 ▶신체기능 평가 및 관리 ▶해양의료 ▶스마트병원▶고령화시대 ▶장애인▶치매극복 ▶심장질환 ▶의료데이터 ▶헬스케어기기 ▶의료기기 등이 세부주제다.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가 최근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12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의 소생연구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중증 외상 환자에서 사망률 예측에 대한 5개의 파종성 혈관내응고증 점수 시스템의 수행 능력’이라는 제목의 초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금연환경조성 심포지엄’ 열어=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24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17 충청북도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금연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성이나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흡연율을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금연사업을 통해 충북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제2회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 열어=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23일 ‘태아부터 성인 심장질환까지 전체적 관리’를 주제로 ‘제2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민아 교수는 “태아와 산모(성인)의 심장질환에 관한 주제로 산과 뿐 아니라 소아과, 흉부외과 측면에서의 다양한 연구현황 및 최신지견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