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본격 판매
업계 최초로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는 27일부터 발행어음 상품판매에 들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은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CMA’이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형·약정형으로 구분된다. 수시형 수익률은 연1.20%이다. 약정형 연수익률의 경우 7일~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일~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이 제공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은 연1.2%이다.
이날 오전 유상호 사장은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증권업계 최초 판매되는 발행어음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며 ‘퍼스트 발행어음’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유 사장은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발행어음형 CMA’은 최소가입금액 제한 없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연금저축펀드투자 설명회 개최
키움증권은 이달 29일 오후 5시부터 연금저축펀드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 교육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말 정산이 다가오면서 연금저축 가입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펀드, 신탁, 보험의 각 상품별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자신과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품별 핵심요약과 장단점을 파헤치고 장기투자로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 활용법을 소개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연금저축계좌 빠른 메뉴’를 활용하면 다양한 연금저축 펀드를 비교해 볼 수 있고 연금저축펀드 매매와 이전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투자 초보자라면 투자성향에 맞게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펀드 추천 및 관리 서비스인 불리오를 활용할 수도 있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연금저축을 펀드로 투자하게 되면 계좌 내에서 환매수수료 없이 펀드 간 전환이 자유롭고 실적 배당형으로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별도의 세금 없이 중도인출 가능, 납부 유예라는 이점도 있다” 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