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내달 5일 ‘2017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입주자대표 회의의 실질적인 전문성 및 윤리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완주군과 위‧수탁 교육 계약을 체결한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이 ‘공동주택관리 관계법령,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을, 엄철용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자 대표회 구성원 역할을 바로 알고 실천함으로써 살기 좋고 살맛 나는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