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거래소, 하반기 코넥스 지정자문인별 사업설명회 外 예탁결제원

[금융 이모저모] 거래소, 하반기 코넥스 지정자문인별 사업설명회 外 예탁결제원

기사승인 2017-11-28 17:53:27

한국거래소 하반기 코넥스 지정자문인별 맞춤형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17년 하반기 코넥스 지정자문인별 맞춤형 IR(사업설명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IR은 그룹미팅으로 진행된다. 투자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 내에서 3회(각50분간) 그룹미팅을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행사를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의 기업현황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 IR은 거래소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총 33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코넥스시장 참여자(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개인투자자 등) 및 언론기관 등도 참여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2017년도에 코넥스 상장기업 대상으로 7회(상반기 135사, 하반기 142사)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효과 세미나’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28일 정책당국, 학계, 업계 및 관계기관 등을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세미나’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 증권(證券) 없이 권리(權利)가 전자적 등록을 통해 발행․유통․관리 및 행사되는 제도다. OCED 35개국 중 독일․오스트리아․한국을 제외한 32개국에서 이미 도입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자증권법의 시행은 실물 증권 기반의 국내 자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예탁결제원은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공감을 높여 안정적 제도 도입과 정착을 돕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증권법 제정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사업 소개’ 등 총 3개의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