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17 대한민국 소비자 大賞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행정 부문 大賞(지역주민을 위한 행정과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인물)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大賞(올해의 최고 인물, 행정, 브랜드, 기업, 제품 등 부문)은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는 시상이다.
특히 무주군은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6차 산업에 공동체 회복을 더한 무주 만의 7차 산업화를 추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지구환경 보존과 인류 행복에 기여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183개국 4만여 명 방문)를 통해 태권도성지로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태권도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확실히 각인시키는 등 국제교류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올해의 최고 행정 부문 대상으로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무주군이 추구하는 가치와 노력이 지역을 넘어 국가와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