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숲속 마을 산타의 선물'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어린이에게 나눔 실천의 기회를 부여,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I’m Santa Claus 1, 모두를 위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숲속 산타마을 책방' Open ▲신생아에게 따뜻한 모자를 선물로 주고 우리 가족과 나의 멋진 모자도 만들어보는 'I’m Santa Claus 2,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마을에서 만나는 특별한 동화연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피에로의 외출'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 토·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 운영한다. 'I’m Santa Claus 1'은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I’m Santa Claus 2'는 31일을 제외한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1일 1회만,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피에로의 외출' 공연은 24일과 25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참가비는 기부캠페인인 'I’m Santa Claus 2'만 1인 8000원이고 다른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단, 무료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동두천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