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드라마 뚫고 5.6% 시청률… 정규 편성 가능성 입증

‘전지적 참견 시점’ 드라마 뚫고 5.6% 시청률… 정규 편성 가능성 입증

‘전지적 참견 시점’ 드라마 뚫고 5.6% 시청률… 정규 편성 가능성 입증

기사승인 2017-11-30 11:12:06


MBC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 기대 이상의 시청률로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29일 방송된 첫 회에서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와의 힘든 경쟁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매니저들의 제보를 통해 스타 자신도 몰랐던 모습이 폭로되는 프로그램이다. 거기에 MC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이 더해진다. 방송인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 젝스키스 이재진 등이 출연한다.

1회에서는 소문만 무성했던 이영자의 반전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현재 6개월째 함께 하고 있는 31번째 매니저에게 점심 메뉴를 골라주고 옷을 사주며 잘해주지만, 매니저는 이상하게 힘든 점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김생민의 일상 일부가 공개됐다. 소속사가 생기기 직전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하는 김생민의 8000원 주유 방법부터, 믹스커피에 집착하고 경제 동향에 예의주시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생민의 일상과 함께 이재진의 스릴러보다 더 스릴 있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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