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1월 30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전라북도 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7회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부여, 미래의 꿈 설계,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좌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흑백 필름으로 도시 속에서 잊고 사는 존재, 공간, 그리고 순간을 담는 임수민 대스트릿 포토 그래퍼를 초대해 “경쟁속에서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온기를 담아보자” 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성제환 원광대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갖추어야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