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를 위해 설립된 경기도 수원시 탑동 소재 ㈔코리아셀렉트가 ‘서신일의 원포인트’ 특별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신일의 원포인트’ 특별훈련은 코리아셀렉트의 공식 후원사인 경기도 용인의 아이스온(ICE ON)센터 메인링크에서 코리아셀렉트의 2005년~2008년생 선수들 대상의 원포인트 스킬레슨으로 이뤄졌다.
각 학년별 5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된 특별훈련은 모집 때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종료 이후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훈련을 진행한 서신일 수석코치는 현재 러시아의 강호 블라디보스토크 팀과 함께 국내 키위미디어그룹을 코칭하고 있는 실력파다. 지난 2009년부터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선수로 뛰고 있는 서 코치는 동계아시안게임 및 유니버시아드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코리아셀렉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훈련은 서 코치가 국내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에게 그간 쌓아온 자신의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전·현직 선수들의 레슨을 진행,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셀렉트는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요람을 자처하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내년 1월 열릴 ‘평창올림픽기념, U-12 세계유소년아이스하키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을 따기도 했다.
수원=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