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 한현민 “영어 울렁증 있다… 영어 시험 12점”

‘나의 영어 사춘기’ 한현민 “영어 울렁증 있다… 영어 시험 12점”

‘나의 영어 사춘기’ 한현민 “영어 울렁증 있다… 영어 시험 12점”

기사승인 2017-12-05 09:47:22


모델 한현민이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가수 휘성, 배우 황신혜, 방송인 지상렬, 정시아, 소녀시대 효연, 모델 한현민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혼혈 모델 한현민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선생님이시냐”며 영어로 인사를 건넸지만, 한현민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17살 한현민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현민은 “저도 영어 배우러 왔다”며 “저는 한국말밖에 못한다. 한국에서 17년 살았다”고 말했다. 또 “영어 울렁증이 있다”며 “영어 시험을 보면 12점을 맞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영어를 잘할 것 같은 한현민의 외모에 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디셈버(December)’ 뜻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한현민은 “가수 이름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세트장에 걸려있던 액자의 영어 문구 ‘On’을 ‘No’라고 읽어 충격을 안겼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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