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주원상이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청원구 내덕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한화 소속 주현상이 몰던 SUV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주원상은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원상의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3일 청주에 사는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한화에 입단한 주원상은 현재 청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