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명예퇴직을 연4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명예퇴직을 현재는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은 공무원의 명예퇴직 선택권을 보장하고, 사전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명예퇴직을 현행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 6월, 9월, 12월 4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명예퇴직 요건은 재직기간 20년 이상으로 잔여 퇴직일이 1년 이상이고, 관계 법령에 따라 상위직과 장기근속 공무원을 우선 선정한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