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4-H활동을 벌인 완주군 학교 4-H회원과 학교지도 교사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완주군 학교 4-H회원과 학교 지도교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17명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올 한해 학교 4-H 과제 활동을 열심히 추진하고 회원 간의 협동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6개 학교(간중초, 구이중, 삼례중, 삼우중, 상관중, 고산고)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100만원의 문화상품권도 함께 전달됐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성실히 4-H 과제활동을 해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 여러분이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 속에서도 실천하면서 국가 및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학교 4-H 과제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6개교(215명)에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4-H회원이 생명·환경·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농심 함양과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한 분재만들기, 한지공예, 압화만들 등의 활발한 과제·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