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원장 차상훈) 자위소방대는 5일 연천소방서와 함께 소방실전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운용 능력과 화재발생 초기 진압활동 능력을 배양시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상황 발생과 동시에 의료원 자위소방대원은 즉각적인 화재통보 및 전파, 인명 대피로 확보 및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전 직원은 민원인 대피안내, 중요문서 반출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연천소방서는 진화요원 16명과 소방차 6대, 사다리차 1대, 구급차 1대를 출동시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차상훈 원장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인평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