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뉴욕타임즈 선정 '국제 TV드라마 TOP10'

‘비밀의 숲’, 뉴욕타임즈 선정 '국제 TV드라마 TOP10'

기사승인 2017-12-08 10:45:33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2017년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서 선정한 '국제 TV드라마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즈는 매년 자국 내 드라마 10편, 외국 드라마 10편, 번외 10편(올해는 '2017년 연말 최고의 TV드라마'), 총 30편을 최고의 TV프로그램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비밀의 숲’은 외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TOP10에 선정됐다. 평론가 마이크 할(Mike Hale)은 “‘비밀의 숲’은 많은 한국 드라마의 통상적인 부자연스러움과는 다른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수연 작가의 데뷔작인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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