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아이가 미래다 미래N 완주다” 라는 슬로건 아래 완주 육아박람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으며, 5천여명이 참석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JTV 전주방송과 우석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3일간 치러진 박람회는 40여개의 육아를 위한 부스가 입점했으며, 매일매일 한 차례씩 선착순 200명에게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박람회를 찾는 젊은 엄마들과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막식은 9일 토요일 11시에 이뤄졌다.
개막식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육아에 대해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박람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완주 육아박람회는 타 박람회와 다르게 상업성을 띄지 않고, 홍보 위주로 진행했으며 특히, 완주군의 협동조합 업체들도 참여해 완주가 살기 좋은 지역 임을 입증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완주군의 이 모 예비엄마는“완주군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너무 좋았고, 예비 엄마로써 다양한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유익했으며, 이런 행사들이 우리 완주에서 자주 열려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일 군수는 “이번 완주 육아 박람회를 통해 완주의 예비 엄마들이 육아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또한, 완주에 아이 울음 소리가 많이 들리길 바라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의 여성가족부 사업 취지에 맞게 앞서가는 으뜸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