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진열 판 통째로 훔쳐 달아나…경찰 ‘간 큰’ 용의자 추적 중

귀금속 진열 판 통째로 훔쳐 달아나…경찰 ‘간 큰’ 용의자 추적 중

기사승인 2017-12-08 18:17:36

 

경남 창원의 한 귀금속 가게에서 한 남성이 귀금속이 진열돼 있던 판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8일 오후 3시께 창원시 성산구 한 귀금속 가게에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들어와 귀금속이 진열된 판을 통째로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가게에는 주인이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이어서 속수무책이었다.

경찰은 빨간색 점퍼와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모자를 쓴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한편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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