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엑소가 뒤를 이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는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레드벨벳, 러블리즈, 블랙핑크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9031만255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워너원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엑소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워너원은 국내 미디어에서 브랜드평판이 높게 나오고 있었고, 방탄소년단은 해외미디어에서 브랜드평판이 높게 분석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걸그룹 브랜드평판은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레드벨벳, 3위 러블리즈, 4위는 블랙핑크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