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오는 13일까지 밭농업 직불금을 지급 한다고 12일 밝혔다.
밭농업 직불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구분 지급되며 국비 밭농업직불금은 5,717농가 5,226ha(밭고정 1,959ha, 논이모작 3,267ha)에 총 25억2천만원, 지방비 밭 직불금은 4,505농가 1,498ha에 총 9천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국비 밭고정 직불금은 진흥지역이 ha당 57만5,530원, 진흥밖은 43만1,648원, 논이모작의 경우 50만원 지급되며, 지방비는 국비 밭고정 직불금 대상 농지 중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둔 농업인에게 전라북도 내 농지에 대해 0.1~1ha까지 ha당 최대 6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밭농업 직불금 지급이 농산물 시장 개방과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농가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