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88올림픽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개막식 준비해 달라”

이낙연 총리 “88올림픽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개막식 준비해 달라”

기사승인 2017-12-12 17:26:42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오후에 강원도 평창군 소재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59일 남은 시점에서 개․폐회식장 시설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6월 15일과 9월 16일 이후에 3번째로 평창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부터 개·폐회식 연출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희범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개‧폐회식 혹한대책 및 수송대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88서울올림픽의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수 있는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추운 날씨에 개막식 공연을 하는 만큼, 기계의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히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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