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시즌3’ 外 키움證

[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시즌3’ 外 키움證

기사승인 2017-12-15 09:31:28

NH투자증권,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시즌3’ 실시

NH투자증권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래농업지원센터와 함께 15개 농가가 차례로 참여하는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펀딩 시즌3’를 이달 7일부터 실시했다.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인 크라우드펀딩은 제품 등으로 보상받는 후원형과 지분으로 받는 증권형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크라우드펀딩은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보상받는 후원형 펀딩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농가는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판로를 확보한다. 투자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건강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4월에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12개 농가가 참여해 목표금액을 163% 초과한 2845만원을 모집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진행한 시즌2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345% 목표 초과한 4483만원을 모집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크라우드펀딩이 생소한 농가에게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이해 및 프로필 및 제품사진 촬영, 스토리 구성 등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시즌3’는 카카오스토리펀딩의 NH투자증권 전용관을 통해 2018년 4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용관에서는 각 농가들의 삶이 담긴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귀농인 및 청년 농부의 미래와 희망 등 다양한 스토리들을 만날 수 있다.


키움증권,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ETF 매매서비스 오픈

키움증권은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ETF(상장지수펀드) 매매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시작한다. 

금융상품영업팀 고강인 팀장은 “지난달 연금저축계좌에서 ETF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업무지침이 마련된 이후 2017년도 연말정산 혜택을 ETF 투자자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ETF 매매시 장점은 연간 납입액 4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계좌에서 ETF를 매매하게 되면 종목 건별로 과세하기 때문에 발생 손익에 대해 상계가 불가능하지만,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과세가 이연되어 손익상계효과가 있다. 

또한, 연금으로 수령시 일반과세(15.4%)보다 낮은 세율인 연금소득세율(3.3~5.5%)이 적용되어 상당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ETF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계좌를 신규로 개설해야 한다. 계좌개설을 위해 은행에 가지 않아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연금계좌로 등록만 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29일까지 연금에 가입하거나 이전시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 피버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자산관리 홈페이지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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