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덴뷰, '쪼그리’ 일본 수출길 올라...유쾌한 한류 열풍 기대

(주)에덴뷰, '쪼그리’ 일본 수출길 올라...유쾌한 한류 열풍 기대

기사승인 2017-12-19 14:58:57

농작업 편의 장비를 생산 유통하는 (주)에덴뷰의 쪼그리가 일본으로 본격 수출길에 올라 신 한류 상품으로 떠오르며 각광을 받고 있다.

농작업 효상품 ‘쪼그리’라는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국내 시장성을 입증하면서 미국과 북유렵 노르웨이에 이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쪼그리는 피할 수 없는 밭일 농촌 근로자들의 노동부담 경감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일어선 상태로 허리에 바로 둘러 착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작업 방석에 비해 장착 해체가 한결 수월한 특허 제품이다.


특히 SBS 백년 손님에서 출연자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해 현장인 충북 청주를 찾아 4시간여 동안 봉사 활동을 할 때 작업 방석을 착용해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주)에덴뷰 영업전략사업부 박영임 부장은 “일본 수출선을 확보함에 따라 쪼그리 수출 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 고유성의 쪼그리가 일본 전역에 새로운 한류 열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쪼그리는 2017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농업 편의장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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