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교육 분야 VR콘텐츠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VR 콘텐츠 기업 초청 특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간담회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VR과 관련해 교육 분야 VR 콘텐츠 활용 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NS스튜디오 윤상규 대표가 ‘성공적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탐방을 위한 VR콘텐츠 활용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서고 ㈜로얄버드 김태원 이사가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교육 콘텐츠의 개발 현황과 효과’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로 나선다.
이어 ㈜케이브레인 컴퍼니 김용대 상무가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제안’을 주제로 마지막 발제를 할 예정이다.
유성엽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며, “이에 맞춰 함께 대두되고 있는 VR를 활용한 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방향이 논의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육 VR 콘텐츠 활용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