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의 공공‧상업‧주택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밀양시는 하남읍 수산리 일대를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문기업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규모는 태양광 79개소(282kW), 태양열 12개소(79.08㎡)로 총 사업비 8억4500여만원 중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관문인 하남읍 수산리 일대 및 주변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모범적인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