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0일부터 빗썸 등 13개 가상통화거래소 현장 조사

공정위, 20일부터 빗썸 등 13개 가상통화거래소 현장 조사

기사승인 2017-12-20 19:15:09

정부가 이달 20일부터 사흘간 가상통화 거래소 현장조사에 나선다. 최근 과열된 가상통화 광풍에 대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부터 3일간 가상통화 거래소들의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 소비자 관련법 위반여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한다. 이는 지난 1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의 일환 가운데 하나다. 

조사 대상은 비씨코리아닷컴(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서 운영 중인 13개 가상통화거래소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상통화 거래소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업 신고 대상에 해당되는지 사업자가 사용하는 약관 규정 중 불공정한 내용이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