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금투·KB證,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활성화’ MOU 外 대신證

[금융 이모저모] 하나금투·KB證,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활성화’ MOU 外 대신證

기사승인 2017-12-21 10:06:41

하나금융투자·KB증권,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20일 KB증권과 함께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에 소재한 롯데엑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와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롯데엑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 이진성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회사이다.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들은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을 통해 M&A(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 등 금융과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발굴,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은 안정적인 투자회사와 연결이 가능해졌다.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은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들이 금융의 문제로 사장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하나금융투자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성숙 등 기업의 전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 바 있다”며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우수한 사업력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M&A 및 IPO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원하고 육성하는데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신저축銀, 이달 20일부터 연 2.7% 금리 정기예금상품 특별판매

대신증권의 자회사 대신저축은행이 연 2.7%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특별판매 한다.

대신저축은행은 이달 20일 명동사옥 이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 2.7%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

총 700억원 규모로 29일까지 판매되는 특판 상품은 정기예금과 스마트 정기예금 상품이다.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1일 최대 판매금액은 1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최대가입금액 제한 없이 최소 1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상담 및 가입은 대신저축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가까운 대신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신저축은행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상품의 가입도 가능하다.

대신저축은행 김홍기 영업추진팀장은 “대신저축은행의 명동이전 1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