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 김윤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8.8% 증가한 15조 804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6.0% 증가한 65조 8010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크게 감소한 규모”라며 “디스플레이, IM사업부가 기대 보다 부진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은 여전히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2018년에도 삼성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