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최대 투자금융사인 중국 푸싱그룹의 푸싱CMF(FOSUN China Momentum Fund, L.P.)와 투자은행(IB) 업무 협업을 위한 MOU(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
KB증권은 지역 어린이들의 도서관 시설 개선지원을 위해 신림복지관에서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열었다.
한국투자증권·中 푸싱CMF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최대 투자금융사인 중국 푸싱그룹의 푸싱CMF(FOSUN China Momentum Fund, L.P.)와 투자은행(IB) 업무 협업을 위한 MOU(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금융, 유통, 헬스케어, AI 등 유망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Pre-IPO(기업공개) 투자, 인수금융(Buy-Out equity financing) 등 IB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캐나다, 중동의 유수 투자자가 참여한 USD 사모펀드 운용사인 푸싱CMF와 협력함으로써 IB시장에서의 글로벌 딜에 주관사 또는 자문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IB 하우스로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푸싱CMF는 총 관리자산 630억 달러(2016년 기준)에 이르는 중국 최대 투자금융 그룹인 푸싱그룹(중국명 ‘复星’)의 해외전문 PEF다. 지난 2013년에 결성된 10억달러 규모의 USD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KB증권, 신림복지관에 12번째 ‘무지개교실’ 개관
KB증권은 이달 20일 지역 어린이들의 도서관 시설 개선지원을 위해 신림복지관에서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열었다.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나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과 학습환경 개선 및 금융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 국내 9곳 및 해외 빈곤국 2곳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신림복지관 지원은 KB증권의 12번째 ‘무지개 교실’ 개관이다.
KB증권은 신림복지관 내 도서관을 전면 개보수해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과 도서 및 책장을 지원했다. 이밖에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도 함께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지개교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KB증권 임직원 10여명이 신림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무지개교실 현판 전달식과 더불어 KB증권 임직원과 지역주민들과 북카페에서 사용될 컵을 직접 만들어 기증하는 어울림 활동을 가지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