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군산시 회현면사무소 내에 위치한 ‘너나들이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 김영춘 미장동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회현면 이종혁 면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회현면 일대 학부모들이 만든 교육문화 공간인 ‘너나들이 쉼터’는 그동안 아동들에게 맞는 책상, 의자 등을 마련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공부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책상,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마음껏 이용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선물했고, 향후 공부방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아동들이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펼쳐 아동들이 미래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