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7일 대학 내 아톰홀에서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남과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문을 연 ‘3D 프린팅 경남센터’는 전국에서 9번째 구축되는 센터로 △경남 특화산업(항공분야)연계 3D 프린팅 기술적용 특화장비 구축 및 제작지원 △무인기 및 드론 체험존 운용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과 연계산업분야 제품화·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인력양성교육(기초 및 전문인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한다.
또 지역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항공분야 3D프린팅 기술촉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특화산업 연계 항공산업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화산업 기술경쟁력 도모는 물론 드론, 스마트팩토리 등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