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군청 앞마당에서 읍·면 복지 허브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차량 각 1대씩, 적상면과 부남에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이 전달됐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 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동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구입비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3천 7백여만 원이 투입된 것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장효순 과장은 “복지 허브화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며 “오늘 각 읍·면으로 전달된 복지차량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웃들을 찾아 나서는 고마운 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