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했다.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 뒤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참배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이희호 여사에게 합동 세배를 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70여 명은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단체 참배를 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까지 봉하마을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