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종교’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국내 신생·소외 분야에 선정된 학술지 ‘한국종교’는 1971년 창간돼 45년 동안 한국의 신종교와 민족 종교에 관한 연구 분야에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학술지 발간 경비를 지원받는다.
1969년 창립된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는 초대소장 고(故) 류병덕 교수로부터 2대 소장 김홍철 교수, 3대 소장 양은용 교수에 이어 4대 박광수 소장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신종교와 민족 종교에 관한 기초 연구를 끊임없이 진력해왔으며, 그 결과물이 ‘한국종교’ 학술지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한국종교’ 학술지가 한국의 종교 문화에 대해 더욱 진전된 학술 논의의 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