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탁론은 고객이 증권계좌에 예탁된 자산을 담보로 저축은행 등의 여신기관에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온라인 대출 서비스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기준 증권업 최초로 퇴직연금 7조6911억 원, 개인연금 2조5331억 원으로 연금자산 잔고 10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 업계 최초 ‘모바일스탁론’ 서비스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탁론은 고객이 증권계좌에 예탁된 자산을 담보로 저축은행 등의 여신기관에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온라인 대출 서비스다. KB증권은 모바일을 통해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그동안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PC 접속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어 필요한 시점에 자금신청이 원활하게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이에 KB증권은 지난 2일부터 ‘모바일스탁론’은 MTS앱인 ‘M-able’에 스탁론 메뉴를 신설했다. 이어 모바일 시스템을 갖춘 제휴 여신기관 상품(KB손해보험, NH캐피탈, DGB캐피탈)을 편입해 PC접속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탁론 계좌현황 조회 및 대출가능금액 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KB증권 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도 Start able 앱을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위탁계좌)을 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1월 31일까지 선착순 250명에게는 신규로 스탁론 대출할 경우 대출금액과 상관없이 3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스탁론 약정 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거래를 단 한번이라도 할 경우 2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KB증권 배인수 고객지원본부장은 “스탁론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KB증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와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 증권업 최초 연금자산 10조 원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기준 증권업 최초로 퇴직연금 7조6911억 원, 개인연금 2조5331억 원으로 연금자산 잔고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말 대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1조1294억 원, 4433억 원 증가한 수치다.증권업계에서 연금자산으로 1위 규모다. 연금자산 1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사업자 최초의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랩’을 출시하는 등 균형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투자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역량을 강화해 온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