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18년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완주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 모집인원은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 총 4명을 선발한다.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완주군에서 연간 1인당 250만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입사생은 식비를 제외한 월 12만원의 생활비를 부담하면 된다.
입사생은 가정 형편과 성적을 고려해 선발하며, 내달 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완주군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발산동공공기숙사는 2015년부터 완주군과 서울시 등 전국 15개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물 내 2인 1실 기숙사실(개인룸 사용)과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