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처리한 민원 사무를 대상으로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조사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24시간 운영, 민원실 각종 편의시설 확대 설치·운영과 국민신문고 고충민원처리, 민원인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및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 등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행정을 펼쳐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