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외식산업 다양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와디즈, 외식산업 다양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기사승인 2018-01-08 18:19:40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F&B(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와디즈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을 넘어 새로운 외식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하는데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투자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8일 와디즈에 따르면 수산물 유통〮제조 기업 더피쉬는 해산물 외식 프랜차이즈 몬스터크랩 직영 2호점 런칭을 위해 와디즈에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펀딩 목표액을 추가해 약 11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몬스터크랩’ 펀딩 투자자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외식 이용권과 멤버십 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와디즈에서는 전통 떡을 브랜드화한 ‘떡가게 종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떡가게 종춘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42년 전통의 '성남 할머니 떡집'의 전통 그대로를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최초의 카페형 떡가게이다. 

이 상품은 12개월 만기의 채권형 상품으로서 기본 표면금리는 9%다. ‘떡가게 종춘 동백점’에서 발생한 매출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식 수제버거 ‘버거앤프라이즈’의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버거앤프라이즈는 수제버거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가맹사업 1년 만에 27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표면금리 연 10%를 제공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상품이다. 투자자들에게 투자 한도에 따라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VIP할인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와디즈 투자사업실 윤성욱 이사는 “F&B 분야 펀딩은 수익성과 함께 다양한 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분야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성 있는 투자 상품을 개발해 국내 외식문화도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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