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는 공무직 근로자 업무시간 변경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수거 일정을 토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토요일에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홍보 전단지와 음식물 용기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일정 변경 시행에 앞서 홍보기간을 두고 1월 셋째 주까지는 토요일에 수거를 할 예정이며, 수거 노선을 조정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분리 배출해 오전 8시 이전에 수분을 최대한 제거 후 전용 용기에 담아 내 놓으면 신속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해 군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