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계층 정부양곡 최대 90% 할인 지원

익산시, 저소득계층 정부양곡 최대 90% 할인 지원

기사승인 2018-01-09 10:43:38

전북 익산시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산 정부양곡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를 통해 정해진 정부양곡 판매 기준가격(10kg 16,540원, 20kg 32,710원)의 50~90%로 할인 지원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해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가구, 자활사업참여 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수당)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 가구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0kg 1,600원 / 20kg 3,200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kg 8,200원 / 20kg 16,3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1인당 10kg까지 신청 가능하며,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양곡 배달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매월말까지 거주지로 직접 배달해주며 택배 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과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 사업이 저소득 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기초생활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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