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재배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지원 신청접수

연천군, 벼재배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지원 신청접수

기사승인 2018-01-09 10:51:19


경기도 연천군은 못자리 상토 채취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벼 못자리 상토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130(40) 이내로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토공급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제품선정을 위해 행정, 지도, 농협, 농업인 대표 등을 포함한 못자리상토 공급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제품을 선정하고, 공급시기 등을 결정해 못자리설치 이전에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줌과 동시에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매년 우량상토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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