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조사료 미생물 축산 농가 공급 확대

진안군, 보조사료 미생물 축산 농가 공급 확대

기사승인 2018-01-10 10:44:23

전북 진안군이 보조사료 미생물을 축산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안군은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을 지난 12월 보조사료업 등록을 마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보조사료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보조사료 성분 등록한 미생물은 유산균으로 가축의 장을 튼튼하게 해줘 소화기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사료는 가축의 발육촉진, 설사예방, 생산성 향상, 악취저감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축사양 환경을 조성하고 사료의 이용 효율을 높여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군 관계자는“농가의 축산미생물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등 추가 성분 등록을 실시해 축산미생물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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