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018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인의 힘을 보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근로자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월 13만원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자 지난 9일 장수읍과 10일, 장계면 시가지 소상공인 점포를 중심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정자금은 읍·면사무소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전담창구와 전담인력을 지정해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은 30인 미만을 고용하고 있는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주다.
지원요건은 최저임금을 준수해야하며, 월 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사업장에 채용된 합법취업 외국인, 개인운영 5인 미만 농·임업 사업주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일자리 안정자금 홈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우편·팩스를 통해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지사,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분 임금 지급 후 신청하면 고용노동부 심사 등을 거쳐 1년간 매월 자동 지급된다.
한편, 장수군은 일자리 안정자금사업 홍보를 위해 현수막, x-배너, 전광판, 군 홈페이지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소상공인 및 기업인이 지원사업을 알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