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첫 번째 교육인 ‘농업리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농업리더 특별교육은 ‘파주형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역아카데미 농업6차산업센터의 박상식 센터장을 초빙해 파주지역 리더로 활동하는 농업인들에게 생산위주 산업을 넘어 최근 흐름인 융복합산업에 농업을 적용하기 위한 농업 융복합의 정의와 다양한 국내외 6차산업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스스로 농작업 재해예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농작업 재해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앞으로 첨단기술을 보급해 전업농을 육성하고 도시근교의 이점을 살려 6차산업화를 주체화하는 등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적극 참가해 농업분야 역량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9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22과정 28회에 걸쳐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